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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생활

[경기도 캠핑장][벚꽃캠]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1, 캠핑요리 추천(2021.04.10 - 2021.04.11)

by 토로로로롱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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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처음 시작했을 무렵 다녀왔던 포천프로방스 수목원에 대해 다녀온 후기이다. 그 당시는 벚꽃 캠핑으로 유명해지려 하던 때였던 거 같다. 남은 자리 예약으로 다녀왔고 주말 1박에 5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벚꽃 시즌이면 훨씬 더 예약도 힘들고, 가격도 좀 오른 것 같다.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계곡존은 수목원 프로방스 외부에 위치해 있다. 수목원 바깥쪽으로 흐르는 계곡 건너편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수목원 안쪽 사이트와 입구가 다르고 일렬로 쭉 이어져있다.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의 모습이다. 계곡존 가장 바깥쪽에 있으며 뒤쪽으론 차 진입로가 있다. 계곡존 앞쪽으로 쭉 벚꽃나무가 있고, 나무 앞쪽으로 계곡이 흐른다.
화장실과 개수대는 차 진입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모습
프로방스 수목원 계곡존 1번

계곡존 1번 앞쪽이다. 계곡 건너편은 수목원 내부 사이트와 매점 및 관리동이 있다. 계곡존은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길이 나뉘기 전에 안내받고 들어온다.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벚꽃존
프로방스 수목원 계곡존 1번

프로방스 수목원 계곡존 1번 위쪽으로 이렇게 큰 벚나무가 있어 꽃나무 아래서 피크닉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프로방스 수목원 계곡존 단점

프로방스 수목원 계곡존 1번 벚꽃 모습 사진
프로방스 수목원 계곡존 1번


하지만 이곳의 가장 큰 문제는 팩이 박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이트 주변으로 큰 돌멩이가 있다 돌멩이에 묶어서 고정해야 한다. 예약할 땐 별생각 없었는데 생각보다 고정이 잘 안 되고, 돌멩이도 충분하지 않아 텐트 치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캠핑 점심 메뉴는 감자전!

캠핑 점심 메뉴 감자전
캠핑 추천 요리 치즈감자전

 

캠핑 메뉴 감자전과 샐러드
감자전과 샐러드

이날 점심 메뉴는 감자채 전을 준비했다. 집에서 미리 채를 치고 물에 담가두어 전분을 빼고 물기를 제거한 감자채를 밀폐용기에 담아 갔다. 복잡할 듯 보이지만 집에서 이렇게 준비를 해가니 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점심이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치즈가 있다면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것만 먹기는 허전해 코스트코에서 사간 보리샐러드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


계곡존 앞쪽으로 흐르는 계곡이다. 이 계곡을 건너면 프로방스 수목원 안쪽으로 갈 수 있고 매점도 이 계곡을 건너가면 된다. 계곡존에서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며 계곡존 앞으로는 당일 피크닉존이 운영되고 있었다.
물에 들어가 놀 정도의 계곡은 아니지만 물소리가 좋았다.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앞쪽 화롯대 공간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화롯대 공간과 벚꽃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프로방스 수목원 계곡존 앞쪽으로 공간이 조금씩 더 있다 이곳에 화로대를 설치하고 장작불을 피웠다.

벚꽃 캠핑의 저녁

벚꽃 캠핑 저녁 감성캠핑 캠핑렌턴 사진
프로방스 수목원 감성캠핑


해가 지고 저녁 먹기 전 가지고 간 모든 렌턴과 함께 불멍을 즐겨본다.

감성캠핑 모습
프로방스 수목원 감성캠핑


이 날 저녁메뉴는 소고기였다.

캠핑 추천 메뉴 소떡소떡
캠핑 추천메뉴 소떡소떡


후식이자 와인 안주로 소떡소떡을 구워 먹었다.
직화 소떡소떡은 캠핑 음식으로 추천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와인 마시며 즐기는 감성캠핑
수목원 프로방스 감성캠핑


그렇게 와인도 한 잔 하며 도란도란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간이 좋아 조금 힘은 들지만 캠핑을 계속 가는 듯하다.


총평

포천 수목원 프로방스 계곡존 1번 벚꽃뷰
프로방스 수목원 계곡존 1번

다음날 모든 짐을 정리하고 바라본 계곡존 1번 사이트이다. 프로방스 수목원 안쪽 자리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만족할 만한 캠핑이었다. 다만 이곳은 예약이 너무 치열하고(일부 명당은 아예 예약에서 빼놓는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최근 가격이 많이 올라 굳이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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